응꼬대작전

부산 웰니스병원 치질수술 후기 입원 1일차(NO.2)

일상多반사 2021. 6. 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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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웰니스병원 (치질 치핵 수술 준비 NO.1)

안녕하세요! 일상을 공유하는 일상다반사입니다! 실시간으로 치질 수술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치질, 치핵 등 수술에 대한 그리고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하구요 매번 미루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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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도착했습니다
약 13시25분경 병원도착하여 입원수속을 받았구요
무통주사맞겠다고하고 병실은 처음에6인실했으나 너무좁아서 2인실로 바꿧습니다

입원절차는 간단했습니다
일단 접수하고나서 항문초음파를 한다고 갔습니다
초음파 상 괄약근은 괜찮다고 하네요 휴
괄약근 항문의 생명아니겠습니까 ㅜㅜ



초음파 검사가 끝나고는 병실로 올라가서 이름을 말했어요
그러더니 환자복을 줍니다~
위에는 등이 터진거 바지는? 일반바지를 주네요

팬티다벗고 팔지 악세사리 전부제거하구요
그렇게 다입고 간호사실에 갔습니다

수술전 처치를 위해서 수액 및 무통주사를 달아주고 오늘대변못봤다고하니 수지검사로 변이 내려왓는지 확인하시더라구요..음 괜찮다고 해서 저는 ㅜㅜ 관장안했지만 후회됩니다
똥누고 싶었거든요 ...
미리누고 가세요
치질수술 후 배변이라면 죽음이니까요..몇시간이라도 딜레이 시켜야죠

그리고나서 하반신마취하기 위해 허리쪽에 마취 연고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나서 동의서를 받기 위해 다시 누워서 대기
14시30분쯤 원장님이 오셔서
수술 및 하반신마취에 대해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는 수술준비가 되었다고 머리에 수술용모자를 씌여주시고 수술실로 갑니다

수술실로가서 혈압기,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기계를 달고 새우자세를 취하게합니다
하반신 마취실시하는데
처음에 포비돈바르고 어느정도 닦아내고 카테터를 넣고 움직이지말라고 한 뒤 마취제를 넣습니다
점점 다리가 저릿해지는 느낌!!



그리고나서 엎드리세요 하더라구요
엎드랜채로하니 다리가 살살 안움직입니다
뜨거워지고 저릿해지고....무서워요
간호사선생님이 걱정말라고 하시네요 그러고는 항문에 힘주세요해서 막 힘줬는데?
내항문 어디로 갔지?
발가락은 움직이는데 항문이 사라졌습니다
내 항문 어디갔니?



그리고는 수면제를 주사로 넣어주더니 잤습니다
저는 수술실15시20분에 들어갔고 수술마무리는 16시10분경 약 50분 수술했습니다

출혈이좀있어 지혈하느라.시간을 썼다고 하시네요

그렇게 비몽사몽한채로 병실에 올라와서 혼자힘으로 침대는 못가고 간호사 선생님들이 옮겨주셨답니다..
하 다리에힘이하나도안들어가네요

이상태로 약 5시간 누워만있어야합니다
배고파죽을거같네요 ...


6인실보다 2인일이 더 좋아보이긴합니다
역시 좋은데 있어야하나봐요
특실보니 더좋아보이던데 후
저는 마취풀리고나서 어케될까요
무통천사가 나를 살려주길 바래야하겠습니다

21시가 되어 저는 돌아다닐수도 있습니다
다리는 약간 저릿하나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없어 무난했어요

첫소변을 보고나서 간호사선생님에게 이야기 했구요

그리고 식사가 옵니다!

보기엔 그냥 소소하지만
전 아무거나 다 잘먹기에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잔반없이 다 처리 했네요 ㅎㅎ

이제 취침을 취해봅니다..
잠이 안오네요 새벽까지..
똥꼬에서 불이 납니다
헝헝 ㅜㅜ
이렇게 하루가 지났답니다
새벽에 3시간정도 잤으려나?
무통도 누르고
간호사선생님에게 진통제도 한대 맞았답니다
아프면 무조건 진통제 달라고하면 됩니다!
1일차 후기였습니다

아직 통증은 덜한데 불편할 정도?

저는 1에서 10중에
약 4.5정도?
음 그랬답니다
항문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여러분!
진짜 잘 관리해야합니다 ㅜ
두번째 수술이라 이번에는 제발
잘되서 재발 없기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