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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꼬대작전

치질수술 후기 통증.. 죽을거같아

지금은 새벽 4시
수술 6일차입니다
이정도되면 나아진다고하는데 저는 왜 더 아파죽는건지...
새벽2시 응꼬가 반응하더니 대변을 누라고하네요
마지못해 화장실로 갔습니다
진짜.....대변도 제맘대로 못눕니다
애들이 누라고해야 눌수 있습니다...
방구가 잔뜩나오고 대변들이 출동합니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온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응꼬로 대변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어제 대변을 많이 눠서 응꼬가 많이 부었는데...
그대로 눠서 그런지
변이 얇게 나왔습니다..
4덩이나 나왔지만
속에 있는거 다 빠져나왔으면 합니다...지옥이 따로 없어요

하루종일 한숨만 푹푹쉬고
치질수술 후기 검색이나하고
스트레스 받고
무통주사는 왜 빼고 왔냐느니라고 혼자 저에게 욕을 합니다...
미치겠습니다
응꼬가 불타들어가는듯한 통증 24시간.지속입니다
토치로 지지고 있는거같습니다..
정말 낫기는 하고 있는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진통제 뉴트라정도 필요시 먹으라고 6개 줬는데 이틀안에 다 먹어버렀습니다.
진통제 주려면...왕창주시기 6개가 뭡니까 ㅠ
변을 하루에 3ㅡ4번씩 누는데
죽을맛입니다 진짜

월요일에 외래방문인데 미치겠습니다

토욜엔 진료가 안되긴하던디...

진짜 재입원하고싶습니다
잠도 못자고 미칩니다
차라리 병원이었다면 진통제좀 놔달라고한뒤.잠이라도 잘텐데..

이런 제발.

살려주세요